공해상 추락 해경 헬기 인양 내일로 연기

연합뉴스TV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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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상 추락 해경 헬기 인양 내일로 연기

제주 먼바다 공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 인양 작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사고 사흘째인 어제(10일) 수심 58m 해저에 있는 사고 헬기 S-92 동체 인양 작업을 취소하고 와이어를 보강했습니다.

해경은 오늘(11일) 오전 해군 광양함의 크레인을 이용해 본격적인 인양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양된 헬기 동체는 부산에 있는 해경 정비창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8일 새벽 1시 32분쯤 공해상인 제주 마라도 남서쪽 370㎞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S-92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자 4명 중 3명이 순직하고, 1명이 다쳤습니다.

#헬기추락 #제주지방해양경찰청 #S-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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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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