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평화협상 계속…푸틴 없는 회담은 한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집단 살해' 정황에도 평화협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무급 협상은 제한적인 만큼 최종 협상안이 되도록 빨리 나오려면 자신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양자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세를 뒤집을 만큼 서방의 무기 지원물량이 충분한지 묻는 말에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체념과 절망감을 드러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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