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 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뒤 오후 2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을 직접 발표합니다. 오늘 먼저 8명 정도 내각 명단이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진 대통령리더십 연구원장과 함께발표 내용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조금 전에 오늘은 최대 8명 정도 장관급 인사가 발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벌써 그 명단이 지금 돌고 있는 모양이에요.
[최진]
네, 그렇습니다. 지금 언론을 보면 이미 내정 확정, 거의 이 정도 나가고 있는 거고요. 그런데 실제로 8명인데 과연 예정대로 할 수 있나. 4명, 5명으로 하자라고 하자, 그런 의구심이 있는 언론도 있었지만 아마 지금까지 보면 대부분 완성되고 발표만 초읽기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일부 언론을 통해서 이미 여러 차례 이름이 나왔던 경제부총리 후보자로는 추경호 의원 등을 비롯해서 지금 언론을 통해서 명단이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오늘 관심을 모았던 대통령 비서실장은 발표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최진]
지금 마침 태풍의 눈처럼 불고 있는 것이 청와대 비서실장인데요. 윤석열 당선인이 정치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정치적인 조언을 의지를 하고 또 다른 역대 대통령 당선인보다 좀 더 많은 걸 정무적인 의지를 해야 될 사람이 비서실장이거든요.
그 사람이 가장 큰 적임자인 장제원 의원으로 봤는데 본인이 고사하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마 다른 경제팀이라든지 부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막 국정을 새로 출발하는 입장에서 비서실장 중요하다. 그래서 더 신중을 기해서 구해 보겠다라는 게 그런 고심, 이런 게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당선인의 고심.
현재 당선인 비서실장을 하고 있는 장제원 의원이 초반에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직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일부 있었습니다마는 본인이 지금 고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 당선인 스스로가 정치를 본격적으로 한 지 이제 1년도 채 안 되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정무적인 판단, ... (중략)
YTN 김호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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