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고 못생겨'…10대 멘티에 막말 대학생 벌금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지희 판사는 멘토링 수업을 맡은 청소년에게 막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생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7월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통해 10대 B양에게 멘토링 수업을 하다 같은 해 9월 B양 모친과 다툰 뒤 그만뒀습니다.
이후 작년 10월 B양에게 '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부도 못해 돈도 없어 얼굴도 못생기고 뚱뚱해' 등 모욕적인 카카오톡 메시지를 여러 차례 전송했습니다.
#멘토링 수업 #멘토링 #기초생활수급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