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檢 수사 속�" /> 국민의힘 "檢 수사 속�"/> 국민의힘 "檢 수사 속�">

'검수완박' 격한 공방..."국회 우습나" vs "반성 없는 폭주" / YTN

YTN news 2022-04-09

Views 5

민주 "양향자 사보임, 상임위 비율 정상화 차원"
국민의힘 "檢 수사 속도 높이자 열 올리는 폭주"
인수위도 ’검찰 수사권 문제’ 현안 논의 방침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분리, 이른바 '검수완박' 추진에 검찰이 집단 반발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정치권 공방도 격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안하무인이라며 검찰에 경고장을 날렸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반성 없는 폭주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검찰 수사권 분리 입법 추진에 집단행동을 예고한 검찰을 향해 거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검찰총장 대통령 시대가 다가왔다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입법부가 우습게 보이느냐고 경고하면서,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안하무인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오영환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검찰이 국회에 논의해라, 말라 할 권한이 있습니까? 검찰의 집단행동은 수사권 분리를 더욱 재촉할 뿐입니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법제사법위원회에 사보임 한 것도 당적 변동을 반영해 비율을 정상화한 거라며 '검수완박'을 강행하려는 꼼수라는 국민의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높이자 '검수완박'에 열을 올린다며 반성 없는 폭주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심을 등진 채 거대 의석으로 밀어붙였다가 처참한 결과를 낳은 임대차 3법 같은 결과를 불러올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반성하면 기회가 있다"는 민주당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라고도 꼬집었습니다.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민심의 엄중한 성적표를 받아들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는 겁니까? 대선 이후 반성과 개혁을 약속했던 민주당은 지금 어디에 있는 겁니까?]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검찰 수사권 문제를 현안으로 다뤄보겠다는 방침입니다.

[안철수 /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 해당 분과 사람들과 일요일 회의가 있습니다. 뭐,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새 정부 내각 인사청문회와 맞물려서 '검수완박' 입법까지 실제 추진되면 4월 임시국회 정국이 격랑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0922020559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