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골목길서 트럭이 전봇대 충돌…800세대 정전도
오늘(9일)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골목길에서 언덕을 내려가던 덤프트럭이 우회전하던 중 전봇대와 식당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운전자 68살 남성 A씨와 피해 식당 아르바이트생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전봇대 파손으로 인근 800여 세대가 정전됐다가 1시간 만에 복구되기도 했습니다.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는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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