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가 설립한 '윈저 글로벌 스타'가 '조니워커' 위스키로 유명한 디아지오 그룹에서 국내 스카치 위스키 점유율 1위 브랜드인 윈저를 2,0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계약을 주도한 사모 펀드 운용사인 베이사이드PE 김범준 대표는 윈저 관련 제품의 유통권에 더해 제조권과 브랜드 전체를 인수했다며 그동안 한국 시장으로 국한됐던 윈저 브랜드의 판매처를 앞으로 전 세계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모 펀드 운용사인 베이사이드PE는 이번 인수를 위해 하나금융투자로부터 900억 원을, 국내 기관 전문형 PEF를 설립해 1,400억 원의 자금을 모두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했습니다.




YTN 이승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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