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점점 무르익고 있죠.
오늘은 서울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주말 동안 기온은 더 오름세를 보이겠고, 토요일인 내일은 서울 낮 기온 22도, 일요일은 24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고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이렇게 따뜻해진 날씨에 중부 지방에도 벚꽃이 만개하며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숨은 벚꽃 명소를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오늘 개장한 과천 '렛츠런파크'에서는 웅장한 벚꽃길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대성리 '국민 관광지'나 양평 '갈산 공원'에서는 강가에 펼쳐진 벚꽃길이 한 폭의 그림 같고요.
천안 '각원사'는 고즈넉한 사찰과 함께 어우러진 벚꽃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다만 꽃 구경 가실 때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동해안 지역으로는 바람까지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상춘객과 입산객들이 늘면서 강원 영동에는 '대형산불주의보'도 발효 중이니까요.
작은 불씨도 조심하시면서 안전하게 봄 나들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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