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2만4,820명…하루 전보다 6만천여 명 감소
사흘째 20만 명대…이달 들어 계속 30만 명 밑돌아
누적 확진 1,477만여 명…"조만간 천5백만 명 넘을 듯"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0만 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 변이가 유행해도 예방 접종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확진 이력이 있던 사람에게도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만 4천820명.
하루 전보다 6만 천여 명 줄었고 일주일 전에 비해 9만5천여 명 2주 전과 비교하면 17만 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사흘째 20만 명대를 기록하며 이달 들어 계속 30만 명을 밑돌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 수준이었던 3월 3주차를 정점으로 증가세가 꺾여서 3주째 억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전체 인구의 28.6%인 1,477만여 명으로 조만간 1,500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망자는 348명으로 이틀째 3백 명대고 위중증 환자는 1,116명으로 31일째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9.3%로 31일 만에 6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위중증과 사망자 역시 감소 추세라고 보면서도 하반기 재유행을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대비책은 역시 백신 접종 확대.
스텔스 오미크론 등 변이가 유행해도 백신의 예방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3차 접종을 또다시 강조했습니다.
[박 향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4월 6일) :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층의 경우는 반드시 3차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60세 이상의 경우 3차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대해서 치명률이 10분의 1 수준입니다.]
확진 이력자들에게도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도 검토 중입니다.
미국이 50세 이상의 4차 접종을 허용했고 유럽이 80세 이상에게 4차 접종을 권고한 것에 주목하고
고령층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이 필요한지 여부를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YTN 기정훈입니다.
YTN 기정훈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40718155673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