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제부총리 등 되도록 많은 후보 발표"
경제부총리 검증 진행…추경호 의원 낙점 분위기
나경원·이태규 입각 사실상 확정…부처는 미정
현재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이 진행 중인 가운데, 새 정부의 진용이 조만간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는 10일 경제부총리 후보자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나머지 퍼즐이 채워집니다.
인수위로 가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삼청동 인수위 앞입니다
새 정부 부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하마평이 연일 나오고 있죠?
[기자]
네,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3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발표한 뒤 아직 후속 인선을 발표하진 않았습니다.
현재 경제부총리와 각 부처 장관 후보군에 대한 검증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오는 10일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되도록 많은 부처 장관들을 발표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경제부총리에 대한 검증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써는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이자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낙점된 분위기입니다.
나경원 전 의원과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등 정치인 입각도 사실상 확정됐는데, 어느 부처로 향할지는 미정입니다.
또, 박진 의원과 조태용 의원이 경합을 벌이는 외교부 장관 후보자도 조만간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정원장 후보로는 비정치인 출신 3명이 검증대에 오른 가운데, 국정원 출신인 권춘택 유엔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정부조직 개편안은 다소 미뤄질 전망입니다.
새 정부 출범 뒤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추진하겠다는 건데요.
특히 당선인 공약으로 폐지가 확정된 여성가족부의 경우에도 장관을 먼저 임명해놓고, 충실히 개편안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 출근길에 고액 임대료 논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이번엔 인수위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연일 코로나19를 강조하는 행보군요?
[기자]
안철수 위원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후 코로나19 비상대응 특위를 엽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데, 오는 10일엔 소상공인 단체와 간담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와... (중략)
YTN 김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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