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가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도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고액 고문료 논란과 관련해서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와 관련 소식 다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부에서 이제 예비비 360억 원을 의결하면서 용산시대는 확실히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이 된 셈입니다. 이런 질문 드려보고 싶어요. 그냥 한 시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뭐가 달라지나요?
[박창환]
글쎄요, 청와대가 용산으로 가는 게 뭐가 달라질까. 저도 사실은 궁금합니다, 뭐가 달라질지. 뭐가 달라질까에 대해서 논란이 크게 두 개가 있었습니다. 달라질 것도 없는데 왜 가. 그 과정에서 소통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죠. 그것 때문에 당선인의 리더십이 상처를 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사상 초유의 당선인의 어떤 지지율이 55%까지 내려가는 이런 일도 있었죠. 그다음에 또 하나는 혹시라도 가면서 준비가 안 되면 문제가 되는 거 아니야. 그래서 안보 공백 논란이 있었죠. 이런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는데 결국은 일단락이 됐습니다.
여전히 그런 논란과 우려는 있어요. 그러면 당선인이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또 인수위가 해야 할 일은 그런 논란이 다시 국민들의 우려나 논란이 발생하지 않게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좀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뭔가 국민들이 용산으로 가니까 이런 변화가 있네. 국민들과 약속했던 대로 광화문 시대에서 얘기했던 대로 국민들과 소통하는 대통령 그런 모습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했으면 좋겠다. 이런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은 모르겠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말씀이셨습니다. 뭐가 달라질까요?
[이종근]
윤석열 당선인이 그런 표현을 한번 했습니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 그런데 윤석열 당선인의 오리지네거티에 있는 그런 발언은 아니에요. 그건 굉장히 건축가들이 이야기하고 명언으로 남겨져 있는 말입니다. 이 말은 어떤 의미냐 하면 공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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