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진에서도 민간인 학살...'푸틴 특별법정' 추진 / YTN

YTN news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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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호준석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려했던 대로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이 부차에서만 자행된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특별법정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제부 호준석 기자의 설명 듣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문제가 됐던 부차 외 다른 지역에서도 민간인 학살이 있었던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키이우에서 서쪽으로 45km 정도 떨어진 모티진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 러시아군이 숙소로 쓰던 집의 뒷마당에 5명의 시신이 묻혀 있었습니다. 이 마을의 이전인 올가 쉔코라는 분하고 그 남편 20대 아들을 비롯해서 다섯 명 시신이. 부차에서와 똑같습니다. 손은 뒤로 묶여 있었고 눈은 검은 비닐봉지로 가리고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우크라이나군 포대를 대라고 고문을 이 가족을 하다가 살해했다라고 증언을 했습니다. 다른 농가들에서도 이런 시신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키이우 바로 옆에, 부차 바로 인접해 있는 보르젤이라는 곳에서도 피해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여기서는 러시아군이 수류탄을 대피소에 던진 다음에 어머니하고 14살 아들이 뛰쳐 나오니까 사살했다라는 증언이, 국제인권단체입니다. 휴먼라이츠워치 보고서를 통해서 공개됐습니다. 이것이 다가 아닐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지금 북쪽에 체르니히우하고 수미가 있지 않습니까?

저기가 러시아군이 있다가 퇴각한 곳인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곳에서의 피해가 훨씬 더 클 가능성이 있다. 그런 정보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체르니히우에서는 러시아군이 6명을 즉결처용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다음에 보로단카, 서쪽으로 있는 보르단카 저쪽은 어제 젤렌스키 대통령이 피해가 클 것이다라고 우려가 됐던 곳인데 뉴욕타임스 취재진이 들어갔습니다, 현장으로. 충격적이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포격을 아파트에 해서 200명 이상이, 지금 정확히 확인이 안 되는데 2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인 시설 공격한 것, 이거 명백한 전쟁 범죄입니다.


이게 특정 지역에서만 우발적으로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 계획적인 전쟁 범죄일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거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 (중략)

YTN 호준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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