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평 계곡에서 남편을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공개 수배된 이은해, 조현수 씨 외에 공범이 1명 더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씨의 전 연인들이 의문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내용은 이혁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 윤 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은해 씨와 내연남 조현수 씨.
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해 공범이 1명 더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윤 씨의 생명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함께 계획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 씨의 전 연인들이 의문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의혹은 2010년 인천시 미추홀구 석바위사거리 일대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것입니다.
이 씨는 당시 동승자인 남자친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