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만에 2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이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머지않아 증가세가 꺾일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오늘은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늘었는데요. 자세한 확진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6만 6천135명입니다.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하루 전보다 13만 8천여 명, 2배 넘게 늘면서 이틀 만에 2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8만 천여 명 2주 전과 비교하면 8만 7천 명 넘게 줄면서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확진자로 추이를 판단하는데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바뀐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이번 주나 다음 주가 정점 구간일 것이고 걱정했던 것만큼 크게 급증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469명까지 늘었던 사망자 수는 209명으로 이틀째 2백 명대 초반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만 7천6백 명을 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3명 늘어 1,121명으로 29일째 네자릿수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2.5%포인트 떨어져 65.6%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는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제한이 없어지죠?
[기자]
한 개에 6천 원으로 지정됐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판매 가격 제한이 오늘부터 사라집니다.
이에 따라 약국과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 가격을 자율적으로 정해 판매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가 안정적으로 유통·공급됨에 따라 판매가격 지정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온라인 유통을 금지하고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판매할 수 있게 한 판매처 제한 조치는 오는 30일까지 유지됩니다.
앞서 식약처는 자가진단키트를 한 사람에 5개까지만 살 수 있게 했던 제한 조치도 지난달 27일부터 풀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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