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 9,046명…전주보다 감소
국내 확진 5만 8,640명·해외 유입 406명
재유행, 16일 18만 명 정점으로 감소세 전환 기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지난주보다 감소했습니다.

환자 증가세는 주춤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계속 늘어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코로나19 신규 발생 현황 살펴볼까요?

[기자]
네. 0시 기준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9천여 명입니다.

전주 대비 3천여 명이 줄어서 요일 기준으로, 이틀 연속 감소했습니다.

이번 재유행이 시작한 이후 월요일 기준 첫 감소입니다.

국내 확진자는 5만8천여 명, 해외 유입환자는 406명입니다.

재택치료환자도 만7천 명 정도 줄어서 75만 3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재유행과 관련해 이달 말, 하루 최대 20만 명 안팎을 예상하면서 30만 명 확진까지 대비한다고 밝혔는데,

이대로 감소세로 전환된다면 이번 재유행은 지난 16일 18만여 명 발생을 정점으로 소강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더라도 꼬리가 긴 형태가 될 거라서 일상 방역은 계속 주의해야 합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문제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다음 달 초까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인데, 오늘은 551명으로 어제보다 20명이 늘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7%p 증가한 47%입니다.

사망자는 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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