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벌써 남쪽에는 벚꽃이 만개했고요, 전남 구례에서도 하얀 눈송이가 활짝 피어오른 모습입니다. 이제 중부지방의 벚꽃도 고개를 들기 시작했고, 다음주 주말쯤이면 서울에서도 벚꽃 나들이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2] 내일도 날은 참 좋겠습니다. 낮 동안은 공기질도 걱정 없겠는데요, 다만 크게 나는 일교차에는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4도, 내륙을 중심으로는 0도 안팎으로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6도, 남원과 상주가 17도까지 오르면서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중부]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인천과 경기남부, 충남은 내일 밤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은 한낮에 포근하다못해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울산 16도, 대구와 광주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내일 아침, 경북북부내륙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