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당선인이 활동을 시작한 국민통합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며 "전시에는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통합위원 사퇴 등 위원회의 뒤숭숭한 분위기를 잡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김한길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통합위원회 첫 회의를 직접 주재한 윤석열 당선인.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등 국내외 위기를 전시에 비유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이런 위기들은 사실은 전시와 다를 바가 없다…위기를 극복하겠다고 하는 하나 된 단결과 국민의 통합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이어 "통합을 해쳐 이득을 보려는 세력을 막아야 한다"며 경고성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우종환 / 기자
- "첫 회의라고는 하지만 윤 당선인이 직접 나서 통합을 언급한 건 시작부터 통합위원회가 인선 문제로 갈등을 빚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