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4일부터 사적모임 10명·영업시간 밤 12시까지
다음 주부턴 완화된 거리두기 방침이 시행됩니다.
오늘 발표된 거리두기 조정안이 마지막이 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다시 일상회복으로 접어들 수 있을지, 현재 코로나19 상황 진단과 전망,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교수와 김민하 시사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다음 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10명,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확대됐습니다. 오늘 오전 정부가 발표한 거리두기 조정안 먼저 짚어주시죠.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 28만 명대로 집계가 됐습니다. 이제 완전히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현재 확산세와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방침,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 부분도 눈길이 가던데요. 앞으로 중대본 회의 횟수도 줄이겠다고 했거든요?
일각에서는 오늘 발표된 거리두기 방침이 사실상 마지막 지침이다, 이런 전망도 나오거든요. 두 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월스트리트 저널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엔데믹, 그러니까 감염병이 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상황이 올 것이다, 이런 전망을 보도로 내놨던데요. 어떤 내용이고 또 그렇게 전망하는 이유가 뭡니까?
싱가포르 같은 경우도 우리나라처럼 엄격하게 방역 규제를 해왔었죠. 싱가포르도 최근 역대 최다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지만, 방역 규제를 조금씩 완화하고 있다고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그런데 문제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입니다. 정부도 오미크론 유행은 감소세이지만, 사망자 급증 여부가 관건이란 입장을 내놨는데요. 고위험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의료 대응 방안,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다 나았는데도 후유증이 꽤 오래간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롱 코비드'라고 불리는데요. 길게는 1년 9개월까지 후유증 증상이 이어지기도 한다고요?
끝으로, 오늘부터 카페와 식당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제한됩니다. 어떤 것부터 어떤 것까지 사용 못 하게 되는지, 내용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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