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도발 우려에 DMZ 유해발굴 연기…내주 재개 취소
다음 주 재개할 예정이었던 비무장지대에서의 유해발굴 작업이 연기됐습니다.
오늘(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오는 4일 백마고지 일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군은 땅이 얼어붙는 혹한기에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날이 풀린 뒤 재개합니다.
그러나 북한이 최근 ICBM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올리고 있고, 작업을 위해 최전방에 장병들이 투입되는 만큼 우발적 상황 등을 막기 위해 연기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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