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추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움직임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지난달 31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 사진을 토대로, 발사대 근처의 새 자재와 VIP 시설 부근 차량 등 움직임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발사대 구역의 경우 지난달 22일에는 본건물 앞에 가려진 채 있었던 자재들이 점차 이동돼 지난달 31일에는 완전히 사라졌고, 발사대 구역 남쪽 끝에는 새 자재들이 놓여 있었다고 38노스는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활동이 전반적인 시설 개선 차원인지, 위성 발사 준비를 위한 조치인지는 불분명합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31일 차량 여러 대가 VIP 참관시설 근처에 주차된 모습도 포착돼, 향후 상황 점검을 위한 고위 관료의 방문을 예고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40110340586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