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매매량 50% 감소…대출규제·금리인상 여파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화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량이 지난해보다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주택매매량은 4만3천여건으로 지난해보다 50% 넘게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주택 매매량이 4천6백여건으로 지난해보다 63% 넘게 줄었고, 수도권 전체로는 66%, 지방은 31% 이상 떨어졌습니다.
다만, 한 달 전인 지난 1월과 비교하면 소폭 늘어, 지난해 9월부터 이어져 온 하락세를 멈춰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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