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SH 사장 "상반기 고덕강일 반값아파트 준비"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SH사장이 상반기 중 '반값아파트' 공급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오늘(31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상반기 중 공공주택 가운데 행복주택으로 계획된 물량을 건물만 분양하는 아파트로 바꾸는 절차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고덕강일지구에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례와 마곡에도 토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값아파트'는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SH 등 시행사가 토지를 소유해 분양가를 크게 낮추는 걸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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