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9살 아이와 영상통화로 뇌출혈 운전자 구조
경찰이 9살 어린이와 영상 통화를 해 주변 풍경을 보고, 뇌출혈이 발생한 상태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30대 여성을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14일 경기남부경찰청 112 상황실에 "운전 중인 여동생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신고자의 여동생 A씨와 통화를 시도했지만 발음이 어눌해 의사소통이 쉽지 않자, 함께 타고 있던 9살 조카에게 "창문을 비춰달라"고 했고, 창밖 풍경을 통해 위치를 파악해 A씨를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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