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부인과 화재 "수도배관 열선 과열 추정"
청주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이 '전기적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오늘(30일) 현장조사를 진행한 소방당국은 건물 1층 주차장 천장을 지나는 수도 배관의 전기 열선이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직 화재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며 "다음달 4일 유관기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9일) 오전 청주의 한 산부인과 건물에서 불이 나 신생아 23명 등 122명이 대피했으며, 소방 추산 1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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