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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후 '롱 코비드' 호소 급증..."치료법도 아직 없어" / YTN

YTN news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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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 지금 상황에서 보면 확진된 이후에 후유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늘고 있습니다. 1~2주 내에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는데 한 달 이상 후유증을 겪고 있는 롱코비드 이런 사례들도 심심치 않게 나와서 이런 부분에서는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백순영]
지금으로서는 대책이 거의 없다고 볼 수가 있고요. 여러 가지 연구들이 있기는 했습니다마는 우리나라에서의 연구도 거의 없고 해외에서의 연구도 굉장히 제한적이거든요. 그래서 원인이라든지 여러 가지 추정은 할 수 있습니다마는 아직까지도 그 기전 자체가 확실치가 않고요. 증상 자체가 그렇게 위중한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서 잔기침, 미열, 집중력 저하, 권태감, 피로감. 이런 것들이 평소에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문제는 이런 것들이 완화되지 않고 점점 심해지면서 예를 들어서 집중력 감소라는 것이 근무를 하지 못할 정도로 집중력이 떨어지면 이게 문제가 심각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장기간에 걸쳐서 이런 상황이 나타난다고 그러면 사실은 여러 가지로 치료도 해야 되겠지만 실제로는 치료라기보다는 좀 단백질 많이 섭취하고 많이 쉬고 운동도 잘 하고 이런 대증적인 건강을 위한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더 심해지는 사람들도 있고 또 호흡곤란이라든지 가슴 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된다고 하면 그것은 심장내과라든지 호흡기내과의 진료를 받아봐야 되는 상황일 수도 있어서 이 치료 방침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라든지 또 증상에 대한 보험에 있어서의 질병코드라든지 이런 것들을 마련해야 되겠어서 우리나라에서도 방역당국에서 50대 이하인 사람들에 있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후에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을 여러 가지로 분석을 해서 치료 방침이라든지 원인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규명해내려는 연구는 시작은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사실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지금 연구를 해봐야 되겠죠.


당장은 후유증을 치료한다는 접근보다는 운동이나 식단 등을 통해서 건강관리를 하는 게 조금 더 중요한 상황인 것 같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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