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첫 회동은 두 가지 기록을 세웠습니다.
역대 가장 늦게 만나서 가장 오랜 시간 대화한 대통령과 당선인 사례가 됐습니다.
대체 '171분' 이란 긴 시간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청와대 출입하는 송주영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1 】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 마중까지 나왔던데, 현장 분위기 어땠나요?
【 기자 】
문 대통령이 미리 나와서 기다리던 곳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때 맞이한 그 장소입니다.
문 대통령 뒤로 보이는 건물인데, 바로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여민 1관입니다.
이곳 여민1관은 윤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이 본과에 있어서 참모진과 소통이 어렵다며 청와대 이전 명분을 내세웠던 그곳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잘 오셨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잘 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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