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확산으로 K-방역이 실패했다는 비판에 대해 국민을 모욕하는 말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총리는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라는 실체를 모르는 전염병의 확산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 속도를 전 세계에서 가장 늦췄고 그래서 지금 사망률이 다른 나라의 10분의 1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느 정부가 국민의 생명을 함부로 하겠느냐며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는데 소상공인과 의료진, 국민의 노력을 왜곡하고 폄하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정부는 임기 마지막까지 우크라이나 대응 TF를 중심으로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부담이 되는 요소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며, 우리 정부에서 못다 한 일은 다음 정부에 잘 인수인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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