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실용·국민 이익 중시해야"...국정과제 논의 돌입 / YTN

YTN news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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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주요 부처별 업무보고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국정과제 선정 논의에 나섰습니다.

첫 워크숍을 열고 세 시간에 걸쳐 국정운영 방안을 토론했는데요.

윤석열 당선인도 참석해서 정부 출범 과정에서 실용주의와 국민의 이익을 가장 중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정치부입니다.


인수위원회 첫 워크숍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

윤석열 당선인도 참석했죠?

[기자]
네, 인수위원회의 첫 워크숍이 오후 3시부터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안철수 위원장과 권영세 부위원장 등 핵심 인사들과 인수위원들, 전문·실무위원들이 대거 참석했고요.

윤석열 당선인도 직접 참석해 인수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전문가 강연을 함께 들었습니다.

윤 당선인은 모두발언에서 국정과제 선정과 관련해 실용주의와 국민의 이익을 가장 중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저희가 현 정부의 업무를 잘 인수해서, 정부 출범하면서 우선적으로 일을 시작해야 할 국정과제를 세팅하고, 이 가운데서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은 실용주의고, 그리고 국민의 이익입니다. 다른 거 생각할 게 없고요.]

현 정부가 한 일 가운데 잘못한 건 왜 그런지 잘 판단하고, 계승해야 할 것들은 잘 선별해서 다음 정부까지 끌고 가야 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제일 중요한 건 경제이고, 우리 산업구조를 첨단화, 고도화시켜야 하는 책무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도 이전 정부와 똑같은 길을 간다면 결과도 같을 수밖에 없다며 가장 일 잘하고 성공적인 인수위로 기억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 위원장 얘기도 들어보시죠.

[안철수 /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 충분히 준비하지 않고 보고를 받다 보면 보고자가 지금까지 해 오던 방식대로, 늘 가던 곳으로 가기 때문에…. 이전 정부들이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국민을 위해서 꼭 가야 할 길을 찾을 책무가 주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형태 김앤장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경제 변화 대응방안'에 대해, 이어서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연구소장이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강연 뒤엔 인수위 7개 분과별로 비공개 토론을 하며 국정철학과 비전, 국정 핵심 의제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 (중략)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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