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승격 30주년·특례시 출범…특별 전시회 개최
[앵커]
경기도 고양시가 올해 1월 13일부터 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전을 개최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정다윤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일산 호수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고양시 승격 30주년과 특별시 출범 기념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비가 그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야외 전시회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일산 호수공원에는 산책을 하거나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은데요.
이곳에서 열리는 야외 전시회에 관심을 가지면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양 시 승격 30주년과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970년대 이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요 사건 중심의 '기사로 보는 고양 30년 이야기'가 열리고 있고요.
공모전 수상 포스터와 축하 영상 전시 등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청 홈페이지와 VR 갤러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고양시는 1992년 군에서 시로 승격한 이후 2014년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부터는 특례시로 새출발했습니다.
특례시로 출범하면서 기초연금과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복지혜택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또 조직도 확대돼 행정 등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한 만큼, 나들이 시에도 개인 방역 수칙 꼭 지키며 안전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연합뉴스TV 정다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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