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기업 빚, GDP 2.2배…'사상 최대'
코로나19 여파와 이른바 '빚투'의 영향으로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와 기업의 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 및 기업 부채 비율은 220.8%에 달했습니다.
이는 한 분기 전보다 0.3%포인트 오른 것으로, 1975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또 정부가 가계부채 억제에 나서면서 지난해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은 7.8%로, 10% 안팎이던 2분기, 3분기보단 낮아졌지만, 가계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173.4%로, 1년 전보다 4%포인트 이상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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