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3선의 박홍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172석 거대 야당의 원내 사령탑으로서대선 패배의 충격을 수습하고 또 정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한 당내 단합부터 도모해야 하는데요.
민주당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 연결해당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들어보겠습니다. 박 원내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박홍근]
나와 있습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박홍근]
축하 받을 일이라기보다는 너무나 마음이 무겁게 오늘 이 직을 받아들였습니다.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보고 싶은데요.
[박홍근]
지난 대선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께 저희는 뼈아프게 질책을 받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그 패배를 딛고 제대로 일어서야 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무엇이 부족했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성찰해야 됩니다. 철저하게, 처절하게 반성해야 그다음에 국민들께서 희망을 걸고 신뢰를 주실 거라 믿거든요.
그래서 그런 국민들의 기대에 맞게끔 우선 반성하고 또 철저하게 쇄신하는 작업들을 함께해 나가야 한다. 그 방법은 결국은 민생과 계획이라고 하는 두 마리 양날개를 우리가 결코 포기하지 않고 성과를 내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임무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좀 돌아보겠습니다. 교황을 선출하는 방식과 같은 콘클라베 방식을 빌려오고 선거운동도 금지됐었습니다. 사실 표심 모으기에 좀 어려움이 있었지 않을까 싶은데요. 동료 의원들의 지지를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박홍근]
제가 이번 선거에 나오면서 이재명 후보의 전 비서실장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렇다고 해서 이재명 후보랑 사전에 상의를 해서 결심을 한 것도 아니고 또 이재명 후보를 도왔던 의원들이 나가라고 저를 동해서 결심한 것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가장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이 험난한 고비를 넘어야 한다라고 하는 판단 속에서 시작을 한 건데요.
문제는 말씀처럼 콘클라베 방식으로 진행을 하다 보니까 사전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 (중략)
YTN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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