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석열 '검찰총장 직권남용' 2건 추가 입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직권남용 고발 두 건을 추가로 입건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새로 입건된 사건은 윤 당선인이 갈등 관계인 이성윤 서울고검장에 대해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보복성 수사'를 주도했다는 사안입니다.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요구한 종교단체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새로운 사건사무규칙 시행에 따라 고발된 사건이 형식적으로 자동 입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의 윤 당선인 관련 수사는 총 5건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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