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문대통령 "안보 한순간도 빈틈 없어야…군통수권 책무 다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에는 작은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정부 교체기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다고도 강조했는데요.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 함꼐 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국정에는 작은 공백도 있을수 없습니다.
특히 국가안보와 국민경제, 국민안전은 한순간도 빈틈이 없어야 합니다.
정부 교체기에 조금도 소홀함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안팎으로 우리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신냉정구도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국제 안보환경 속에서 한반도 정세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최고의 안보대비태세를 유지해야할때입니다.
안보에 조그마한 불안요인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정부교체기에 더 경계심 갖고 한반도 상황 안정적으로 관리할수 있도록 매진해야할것입니다.
정부는 대외 위협요인과 도전으로부터 국민경제를 보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역할을 다하면서 다음정부로 잘 이어지도록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안보와 경제 안전은 정부교체기에 현정부와 차기 정부가 협력하며 안정적으로 관리해야할 과제이며 정부 이양의 핵심업무입니다.
이부분에 집중하면서 각급단위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의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우리 정부 임기 얼마 남지 않았지만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 군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습니다.
각부처도 국정에 흔들림없이 매진하면서 업무 인수인계 지원에 충실히 임해주길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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