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김용현 주도…‘용산 집무실’ 청사진 그린다

채널A 뉴스TOP10 2022-03-21

Views 338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두 사람이 꽤 주목을 받고 있어요. 윤석열 인수위, 윤 당선인 측에서도 꽤 내부에서도 조금 청와대 1년 들어갔다 나오는 거 어떠냐. 혹은 그래도 광화문 공약은 지켜야 된다는 이야기들도 내부에서 있었던 모양인데 윤한홍 TF팀장, 김용현 경비팀장 이 두 사람이 꽤 강하게 윤 당선인을 설득했던 것 같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이제 윤 당선인을 설득했다기보다는 윤 당선인의 의지가 너무 굳었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처음에는 이제 이 정부종합청사하고 정부종합청사 별관, 외교부가 지금 입주해 있는 곳인데요. 그 부분을 아마 윤 당선인이 이제 당선인 시절에도 이제 후보 시절에도 검토를 했었고 그래서 이제 공약을 했었고 또 이번 당선인이 되어서 이제 한번 검토를 해보니 이게 이제 청와대를 온전하게 다 지금 돌릴 수가 없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청와대에 있는 영빈관 시설이라든지 경호 시설이라든지 이걸 다 지금 써야 되니까 이렇게 되면 이게 반쪽 밖에 안 된다는 그런 지적도 있었고 이제 그러다 보니까 윤한홍 의원하고 김용현 전 합참작전본부장 같은 경우는 이제 이 윤 당선인의 고등학교 1년 선배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아마 차기 경호처장으로 내정이 된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검토를 한 것 같아요. 그러면 어디로 가면 좋겠느냐. 그때 이제 일부에서 예전부터 조금 제기되어왔던 이 용산 국방부 기지 문제가 이제 부상을 한 것이죠. 물론 이제 여러 가지 광화문 시대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온전하게 청와대를 다 옮겨줄 수 있는 아이디어는 거기밖에 없다. 그래서 이제 김관진 전 장관이라든지 아마 이런 분들이 적극적으로 추천을 한 것 같고. 이런 것들이 이제 검토가 되면서 윤 당선인도 그렇다면 그쪽으로 가자. 그래서 본인이 원래는 발표를 하려고 그러다가 워낙 반대가 조금 있으니까 며칠간 인수위 쪽에서 현장 답사도 해보고 또 본인이 직접 현장 답사도 해보고 여러 가지 이제 판단 속에서 결국은 이런 일은 오래 끈다고 될 일이 아니다. 결국 이제 누구 하나 결단을 해서 밀어붙여야 된다. 아마 그런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