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18일) 새벽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상가 3곳에 연달아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에서는 오늘(19일) 차량과 식당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바닥에 주저 앉아 불을 피웁니다.

불은 점점 커져 한쪽 벽면을 태우고 가게 안은 연기로 가득찹니다.

뒤이어 소방대원들이 가게로 들어와 불을 끕니다.

한 20대 남성이 중랑구 일대 상가 3곳에서 연달아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층 화장실에 불을 지른 한 상가 건물에는 3~5층에 산후조리원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인터뷰(☎) : 소방관계자
- "(1층 화장실의) 휴지걸이가 조금 탄 거기 때문에, 남편분들께서 걱정돼서 밑에서 보고 계시는 건 있었는데…."

▶ 스탠딩 : 이혁재 / 기자
- "남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