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당선 9일 만인 오늘(18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국민 통합'을 강조했는데요.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장음) "하나, 둘, 셋"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함께 줄을 당기자 현판이 드러납니다.

현판식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당선인이 자필로 쓴 인수위 배경 슬로건 '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 당선인은 현판식에 이어 첫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인수위 운영 규정과 예비비 안을 의결했습니다.

최우선 국정 과제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비롯해 4차산업혁명 밑그림, 저성장 양극화 극복 등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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