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R 대표 "美 농업 부문, 한국서 성장 여지 있어" / YTN

YTN news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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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대표는 미국의 농업 부문이 한국 시장에서 성장할 여지가 있으며 미국산 자동차의 한국 수출 확대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타이 대표는 현지 시각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상공회의소가 워싱턴DC에서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타이 대표는 한미 FTA가 양국의 교역을 늘려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출 1위 국가가 됐다면서도 미국산 농산물이 한국 시장에서 성장할 여지가 여전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이 미국산 자동차의 5번째 수출국이라며 한국으로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훨씬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FTA는 비유하자면 양국 관계의 '추가접종'이자 핵심축"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전반적인 무역 감소에도 전기차를 비롯해 미국산 제품의 한국 수출은 호조를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 양국은 반도체와 배터리, 전기차 등 분야의 공급망 체인에서 긴밀하게 연계돼 있다"고 지적하며 양국 산업의 상호연관성을 부각했습니다.

이학영 국회 산자위원장은 "국제 통상 환경은 녹록지 않다"며 "한미 동맹은 위기에 더욱 강해진다. 신 통상이슈에 있어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새 질서 구축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미 FTA 발효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기업인 등이 다수 참석했습니다.







YTN 강태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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