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중심 공기질 말썽…낮동안 포근

연합뉴스TV 2022-03-16

Views 1

[날씨] 서쪽 중심 공기질 말썽…낮동안 포근

[앵커]

오늘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 공기질이 말썽입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전까지 짙게 끼어있던 안개는 대부분 소산이 됐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상황을 잘 살펴 주셔야겠는데요.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현황을 보시면, 서쪽 지역 공기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연무와 박무가 뒤엉키면서 시야는 더 답답한 상황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보가 됐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보건용 마스크로 잘 착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비록, 희뿌연 미세먼지가 말썽이지만, 포근한 봄 날씨는 계속됩니다.

낮 동안 어제보다 기온이 더 크게 오르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3.6도로 시작을 했고요.

한낮에는 16도 선까지 올라서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무척이나 큽니다.

환절기 날씨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구름양이 많아지긴 하겠지만, 비 예보가 나와 있진 않은데요.

내일 오전, 강원 영동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내리는 비의 양은 제주에 최고 30mm, 그 밖 지역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간으로는 최대 5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모레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그 밖 전국으로도 주말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 참고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공기질 #포근 #비소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