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총서 3시간 격론 끝 '윤호중 비대위' 추인…'이재명 역할론' 대두

MBN News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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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3시간 넘는 토론을 주고받은 끝에 최고위가 결정한 '윤호중 비대위원회' 체제를 추인했습니다.
'이재명 비대위원장 체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는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후보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도부가 총사퇴한 상황에서 대선 패배를 수습하기 위해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질서 있는 혁신'을 위해 '윤호중 비대위' 체제를 8월까지 연장하기로 한 최고위 의결을 추인했습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법률적인 절차,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들께 충분히 설명드렸고, 그 부분은 대체적으로 수긍하는 과정이 있었다…."

하지만, 30여 명의 의원들이 나선 자유토론에서는 여러 이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첫 타자로 나선 김두관 의원은 "이재명 비대위원장이어야 위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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