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 당선인, 안철수와 오찬…미·중 대사 접견

연합뉴스TV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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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 당선인, 안철수와 오찬…미·중 대사 접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고 인수위 구성 등을 논의합니다.

또 주한 중국대사 접견에 이어 오후엔 주한 미국대사 대리의 예방을 받는 등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접견에 이어 오후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대사 대리의 예방을 받습니다. 윤 당선인의 외교 행보도 본격화하는 모습인데요.

한편, 장제원 의원이 비서실장으로 지명됐습니다. 어제 하마평만 나오다가 윤 당선인이 청와대 유영민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비서실장'이라는 표현을 쓴 건데요. 이렇게 공식발표가 아니라, 대화 중에 공식화되는 것도 이례적인 것 같아요? 윤 당선인의 스타일이라고 봐야 할까요? 당에선 이미 다 알고 있던 거겠죠?

이준석 대표의 입지가 어떻게 될지도 관심이죠. 이 대표는 어제 광주를 찾아 1박2일 감사인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의 세대포위론 전략적으로 실패했다, 젠더 문제만 심화됐다며 당내에선 이 대표에 대한 책임론도 나오고 있고요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한 쇼츠영상이라든지 이 대표의 공이 크다는 평가도 나오거든요. 원장님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사실 지방선거도 멀지 않았습니다. 공식임기가 5월 10일에 시작되고 한달도 안 돼서 6월 1일에 지방선거가 치러지는데요. 대선에서 같이 치른 재보궐은 이슈가 덜 됐지만 5곳 중 4곳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했습니다. 지방선거에서도 힘을 받을 수 있을까요?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총사퇴를 했고 보통 원로급 비대위원장을 따로 두는데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해서 비대위 체제로 운영합니다. 5년 만에 정권을 빼앗긴 상황인데 민주당의 과제는 뭐라고 보세요?

그렇다면 이재명 후보의 운명은 어떻게 보세요? 대선 재수를 위해 당권에 도전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던데요?

공식 임기는 5월 10일 0시입니다만 준비하려면 2달동안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현재 경제 문제, 코로나 극복, 국민통합 등 산재된 과제가 만만치 않은데 일단 코로나 극복이 최우선 아닐까 싶어요?

코로나, 부동산 민심 등 민생경제가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르는 큰 변수가 됐습니다. 새정부에서 부동산시장은 어떻게 될지도 관심이 큰데 윤 당선인은 그동안 재개발, 대출 등 규제 완화를 공언했었잖아요. 새 정부에서의 부동산 시장,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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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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