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이따 할게요” 靑 대변인 브리핑 중 눈물

채널A 뉴스TOP10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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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 TOP10 (17:1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두아 변호사[전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

[김종석 앵커]
화면 그대로 박경미 대변인이 다시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서 대략 한 5~6분 정도 있다가 커튼 뒤에 갔다가 다시 브리핑을 이어갔습니다.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다가요. 이도운 위원님 어떻게 보셨어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저는 사실 조금 저 장면을 보면서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어느 대목에서 이렇게 눈물을 흘릴만한 대목이 있는 거죠? 청와대 대변인은 이제 청와대를 그리고 대통령을 대변하는 거 아닙니까? 말로도 대변하고 여러 가지 또 비언어적 모습으로도 대변하는 데 혹시 그러면 청와대는 저렇게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을 그리고 이재명 전 후보의 패배를 눈물을 흘릴 만큼 그렇게 아쉬워하고 인정하기 싫은 건가 이런 생각을 많은 국민이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자꾸 드는 생각은 지금 아까도 청와대 근무지를 이전하는 문제를 우리가 이야기를 했지만 같은 서울 하늘인데 청와대만 들어가면 그 구중궁궐 안에만 들어가면 왜 이렇게 청와대 안에 있는 분들은 우리 바깥에 사는 일반 국민의 정서와는 조금은 이렇게 떨어져 있는 것 같이 보이는 저런 행동들을 하는지 굉장히 조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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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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