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분간 자택서 출퇴근…보안·경호 어떻게?

채널A 뉴스TOP10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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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 TOP10 (17:1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두아 변호사[전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

[김종석 앵커]
그리고 윤 당선인 오늘 새벽부터 대통령 급에 준하는 경호가 따라붙었습니다. 그런데 역대 대통령 당선인들과 달리 지금 서초구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에 거주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경호에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일단 오늘부터 청와대 경호처로 경호가 이관이 되었고 폭발물 검측 요원, 음식물 검식 요원 24시간 밀착 경호를 합니다. 물론 김건희 여사도 경호 대상에 포함이 되고요. 방탄 차량, 전용 헬기 탑승이 구체적으로 따라옵니다. 그런데 조금 김경진 전 의원님, 제가 조금 궁금한 건, 어찌 되었건 공동이 거주하는 주상복합 아파트에 지금 살고 있잖아요? 윤석열 당선인이. 이게 지금 경호와 보안에 취약한 거 아니냐. 그래서 조금 국민의힘에서는 이른바 거처를 조금 옮겨서 안가로 조금 가면 어떠냐 하는데 윤 당선인의 생각은 조금 다른가 봅니다?

[김경진 전 국회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그러니까 당선인께서는 본래에 있는 모습 그대로 그냥 생활을 하겠다. 이 생각이신 것 같고요. 하지만 당이나 또 청와대 경호처 입장에서는 사실은 충실하게 규정에 맞는 경호가 이루어져야만 당선인의 신변 안전에 대한 제대로 된 경호가 가능할 것이다. 이런 생각 때문에 청와대 인근의 안가로 옮기자. 아마 이런 제안을 했다고 들리는데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당선인의 의지인 것 같아요. 그래서 당선인의 의지가 그냥 대통령 취임할 때까지는 그대로 지금 현재의 사저에서 그대로 거주를 하시겠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아마 조금 경호처에서 불편하더라도 그걸 전제로 해서 경호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고요.

두 번째가 지금 청와대에 입주하는 대신에 청와대 앞에 있는 정부종합청사에서 직무를 보겠다고 지금 후보 시절에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그 부분이 지금 가능할 것인가인데 과거에 경호처의 반대 때문에 그 부분이 문재인 대통령 같은 경우도 무산이 되었는데. 물론 이제 이게 경호처에서 어떻게 보고를 할지 모르겠고 또 당선인의 의지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당선인의 의중과 의지가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 아마 이번에는 정부종합청사로 사무실을 옮기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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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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