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20대 대선 최종투표율 77.1%…'초박빙' 출구조사

연합뉴스TV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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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20대 대선 최종투표율 77.1%…'초박빙' 출구조사


전국 각 지역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어느 후보가 웃게 될지, 박창환 장안대 교수, 윤기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본부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개표가 00%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는 초접전 양상으로 나왔는데요. 개표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보통 투표 마감은 오후 6시까지이지만, 초유의 코로나19 대선 속 오늘은 투표가 오후 7시 반에 마감됐고요. 개표 상황 역시 박빙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언제쯤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세요?

투표율도 살펴보죠. 20대 대통령 선거 최종 잠정 투표율이 77.1%로, 19대 대선 투표율과 비교해서 0.1%p 낮은 수치인데요. 당초 80%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미치지 못했습니다. 오늘 투표율,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민주당과 국민의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두 분은 오늘 출구조사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동안의 대선에선 수도권 민심이 최종 당선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오늘 출구조사 결과를 통해 본 서울 민심은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이재명 후보의 안방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경기 지역 출구조사를 살펴보면요. 당초에는 박빙이었고, 심지어 박빙 열세로 나오기도 했는데, 지금 출구조사를 보면 우세로 예측되고 있어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그런가 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각각 영남과 호남 공략에 전력을 다하지 않았습니까? 출구조사를 비롯해서 지금까지의 개표 결과를 보면, 지역 구도가 깨진 것 같지는 않아요? 어떻게 보세요?

무엇보다 이번 대선에서 승패를 좌우할 '캐스팅 보트'로 2030 청년층이 꼽혔죠. 그래서 여야 다같이 2030 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는데요. 이들의 표심이 승패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까요?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20대 이하 남성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58.7%로 이 후보를 제쳤고, 20대 이하 여성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8%를 기록하면서 윤 후보를 앞섰는데요. 물론 출구조사 결과입니다만, 결국 선거 과정에서 부상했던 젠더 이슈로, 20대 남성과 여성이 각각 총결집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선거 레이스 마지막에 야권후보 단일화가 성사됐는데요. 안철수 대표가 여론조사에서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대 중반의 지지율을 얻어왔던 만큼 대선 승패에서 결정적인 요인이 될 거란 시각도 있었고요. 오히려 역컨벤션 효과라는 주장도 나왔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무엇보다 이번 대선, 전례없는 네거티브 대선이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또 그 어느 때보다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됐고, 또 관련 녹취들도 많이 나와 녹취록 선거라는 말도 있었는데요. 두 분은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 표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이슈는 어떤 것이라고 보십니까?

그리고 또 한가지, 이번 대선에서는 이례적으로 양강 후보의 배우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어요? 여기에 양당 후보 배우자들이 대국민 사과까지 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이런 배우자 리스크가 실제 표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세요?

지금 여러모로 국가 위기 상황인데요. 선거 후 새롭게 꾸려질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가장 먼저 실행에 옮겨야 할 과제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번 선거에서 후보들 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 중에 하나가 '국민 통합'일 겁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이렇게 팽팽한 경쟁이면 대선이 끝난 후에 이긴 쪽에서 포용하려는 노력도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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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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