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최종 선택은…출구조사 결과 분석
[앵커]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접전. 처음부터 끝까지 초접전의 양상으로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출구조사까지도 초접전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부분 한번 더 짚어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될 것 같은데 보시면 뒤에 보는 것처럼 1위와 2위가 나와 있었지만 이것 자체가 오차범위 내에서 나온 수치예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1위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8.4% 그리고 2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7.8%인데요.
두 후보 간의 격차가 불과 0.6%포인트 밖에 격차가 나지 않습니다.
1%도 나지 않는 수치인데 오차범위가 0.8%포인트라고 하거든요.
오차범위도 넘지 않는 그런 수치. 굉장히 박빙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전국의 모습을 보고 나서 지역을 볼 텐데 서울 같은 경우에는 50.9%와 45.4%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역시 이 부분에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좀 살펴봐야 된다는 점을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부산 보겠습니다. 부산은 윤석열 후보가 57.8%, 이재명 후보가 38.5%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한 지역이기는 했지만 이재명 후보가 의외로 선방을 했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데요.
역시 개표 상황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앵커]
다음은 대구지역입니다. 대구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후보가 72.7%로 상당히 많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TK지역의 느낌이라고 봐야 되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대구 윤석열 후보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지역이기 때문에 72.7%로 높은 투표 수 결과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으로 넘어가 보죠. 다음은 인천지역입니다. 인천과 경기지역. 인천지역에서 이재명 후보 49.6%, 윤석열 후보는 45.6%를 보이면서 약간의 차이는 나는 모습으로 이재명 후보가 출구조사에서는 앞서고 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인천 역시 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어떤 후보가 득세하느냐에 따라서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인데요. 현재까지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9.6%로 이기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광주지역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후보 30%대 호남지역에서 얘기했는데 10%대. 일단 두 자리는 성공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13.7%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이번 대선이 막판에 지지층 결집이 있었다 보니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83.3% 표를 준 모습입니다. 물론 출구조사 결과니까 실제 결과는 개표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대전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대전지역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후보가 48.2%, 이재명 후보가 47.3%를 보이면서 전체 분위기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대전, 충청지역이 어떤 후보를 뽑느냐에 따라서 대선 승패가 결정된다 이런 말이 있기도 한데 지금 굉장히 접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울산으로 한번 가볼까요. 울산 같은 경우에도 보수 쪽의 표심이 좀 많은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윤석열 후보가 56.5%,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9.1% 기록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우세한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세종지역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세종지역 같은 경우에도 48.2%와 47.2%. 딱 1%포인트 차이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딱 1%포인트로 정말 박빙, 정말 붙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종 그리고 대전, 충남, 충청지역이 굉장히 박빙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지역이 전체 판세랑 비슷하기 때문에 실제 결과 어떻게 나올지도 굉장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은 역시 인구가 많고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후보가 선전을 했던 50.8% 대 45.9%를 나타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이재명 후보 경기지사를 지냈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인 고향으로 알려진 지역이기도 하고 또 부동산 표심에 민감한 지역이자 또 인구도 굉장히 많은 지역입니다. 지금 이재명 후보가 50.8%로 우세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개표가 시작이 됐습니다. 경북지역부터 개표가 시작이 돼서 8시 10분부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계속해서 개표가 나오면 어느 정도 진척 상황에 따라서 그 개표 상황도 함께 보여드리도록 하겠고요. 강원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원지역 윤석열 후보 54.3%, 이재명 후보 41.2%. 강원지역도 약간 보수에 가까운 성향이 그동안 있어 왔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보수세가 전통적으로 강한 지역인데 현재까지 윤석열 후보가 54.3%로 우세한 모습입니다. 역시 결과는 개표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충북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충북지역에는 윤석열 후보가 50.3%, 이재명 후보가 45%를 보이면서 약 5%포인트 차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대전, 세종 다른 지역은 1%포인트 격차로 좁혀졌는데 지금 윤석열 후보가 이 지역, 충북에서는 50.3%로 우세한 모습입니다.
[앵커]
다음으로 가보겠습니다. 충남지역 48.2% 대 47.2%. 1%포인트 차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은 역시나 82% 대 14%.여기서도 두 자릿수는 기록을 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역시 14.4% 윤석열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는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에게 많이 쏠린 모습입니다. 82.6%를 지금 출구조사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전남지역입니다. 전남지역 역시도 80%대를 기록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입니다.
[기자]
이재명 후보가 83.7% 그리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3.3%인데요. 국민의힘에서 30%까지 득표를 노려보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그렇게 쉽지 않았던 만큼 지금 13.3%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도 한번 넘어가보겠습니다. 경북지역. 경북지역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72%대, 이재명 후보는 24%를 기록하면서 차이가 있는데 역시 보수지역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