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동해안 대형 산불 나흘째…주불 진화 총력

연합뉴스TV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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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동해안 대형 산불 나흘째…주불 진화 총력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울진과 삼척은 산불 발생 나흘째인 오늘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산불 피해 상황과 진화율 등 자세한 내용, 이용재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세요.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데, 우선 지역을 좀 나눠서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현재 어떤 지역에서 화재 진화작업이 진행 중인 건가요?

이렇게 동시에 여러 곳에서, 대규모 불이 빠르게 번진 원인,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울진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의 경우, 삼척까지 번졌고요. 피해 상황이 커서 이곳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곳의 정확한 피해 규모와 진화율은 어떻게 집계되고 있습니까?

또 이 지역엔 수령이 200년이 넘은 노송 8만여 그루가 모여있는 군락지가 있어서, 이 부분도 걱정인데요. 일단, 금강송 군락지 방어엔 성공했다고 하던데요. 이 일대 진화작업, 정확히 어떤 상황입니까?

이런 대형 산불 진화작업은 보통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도 궁금한데요.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끄는 겁니까?

이렇게 진화작업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데도 불길이 잘 안 잡히는 이유, 건조한 대기 때문일까요? 워낙 가물어서 헬기로 물을 퍼 올릴 곳이 없다는 얘기도 들리던데요. 현재 진화작업이 어려운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주말 동안은 바람을 타고 불길이 커졌는데. 오늘은 바람의 영향이 적다고 하거든요? 그렇다면 오늘 안에 울진 지역 주불 진화, 기대를 해봐도 될까요?

다행히 강원도 강릉 동해 쪽 산불은 많이 잡힌 상황입니다. 오늘 오전 브리핑을 보면 진화율이 90%가량 된다고 하는데요. 이제 잔불 진화작업만 남았다고 봐야 할까요? 보통 잔불 진화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또 무엇을 주의해야 합니까?

이런 대형 산불의 원인, 어처구니없는 인재일 가능성이 나옵니다. 강릉의 경우 홧김에 불을 질렀다는 방화범이 구속됐고요. 울진과 삼척 산불은 담뱃불 실화 가능성이 나옵니다. 현재 산불 범죄 관리 체계와 처벌 수위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끝으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산불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주의할 점이 있다면 일러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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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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