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3월 7일) / YTN

YTN news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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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3월 7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1주차의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격리병상 및 재택치료 의료기관 확충으로 확진자는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 있으나 중환자실의 병상가동률이 50%를 넘어 지속되고 있고 또 최근 60세 이상의 고령층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위중증 환자와 또 사망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국 그리고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위험도 단계를 매우 높음 단계로 평가하였습니다.

다음은 주간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화된 1월 3주 이후에 6주간 확진자 수가 36배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중증도와 높은 백신접종률로 위중증 확진자와 사망자의 증가는 3.6배 정도 증가한 상황입니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 수는 761명으로 전주 대비 1.4배가 증가하였으며 사망자는 901명이 발생해서 1.6배 증가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3월 1주 사망자는 60대 이상이 93.9%로 가장 많았습니다.

40~50대는 5.2%, 20~30대는 0.9%였습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2084명 중에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만 접종하신 분이 1000명으로 전체 48%가 미접종자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9만여 명으로 전주 대비 1.4배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3월 1주에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소폭 감소해서 1.30이었고 여전히 1 이상으로 유행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검출률은 국내 감염 사례에서는 99.96%로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세부 계통 BA2라고 소위 말하는 스텔스 오미크론 관련해서는 국내 감염 검출률이 22.9%로 전주 대비 증가한 상황입니다.

현재 발생 상황에서의 위험요인은 크게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또 소아청소년에서의 확진자 증가 그리고 요양병원 시설의 집단감염 증가를 포함한 60대 이상의 확진자 증가 등이 위험요인으로 살펴볼 수가 있겠습니다.

지난주는 확진자 증가 폭이 약간 둔화되었지만 하루 확진자가 20만 명이 넘어 당분간은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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