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전남 등 서쪽 지방으로 계속 건조주의보가 확대하고 있고요.

영남 지방은 건조경보로 특보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울진과 삼척은 여전히 산불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 중인데요.

메마름을 적셔줄 비 예보는 일주일 뒤에야 나와 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다만 해갈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구체적인 강수량 수치는 아직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제 강풍은 잦아들었지만 메마른 날씨가 심화하면서 추가 산불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산림 주변에서의 흡연은 절대 삼가고 논이나 밭두렁에서의 쓰레기 소각도 금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 구름 많이 끼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꽃샘추위도 오늘 아침까지입니다.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2도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지만 낮부터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대선일인 모레는 봄기운이 더욱 짙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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