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다발 산불 사흘째…여의도 49배 잿더미·7천여 명 대피

MBN News 2022-03-06

Views 7

【 앵커멘트 】
강한 바람과 함께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큰 산불이 난 지 벌써 사흘째입니다.

오늘도 대구와 부산, 경남 산청에서 산불이 났는데요.

경북 영주와 경남 함양, 부산 강서 등 3곳에선 다행히 산불이 꺼졌지만, 여전히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시 등 전국 8곳에서 진압 작전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산불로 오늘(6일) 오전 11시까지 여의도 면적의 49배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가 됐고, 7천3백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건 산불이 집중된 동해안 지역의 강풍이 잦아들고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위성사진을 보면 어제(5일)만 해도동쪽으로 두 줄로 선명했던 연기대가 오늘(6일)은 희미해지면서 방향도 바뀌었습니다.

저희 MBN 동해안 산불 취재팀이 지금 강원도 강릉과 경북 울진에 4팀이 취재하고 있습니다. 홍지호, 이혁재, 윤길환, 심우영 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이들을 연결해 지금 현재 산불 소식과 현지 분위기...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