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경기 성남시 등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 일대를 찾아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 후보는 "절박함이 승리의 강력한 무기"라며 '검증된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전투표 마지막 날 '안방'인 경기도 표심 다지기에 주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야권 단일화를 비판하며, 과거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의 단일화 번복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승리한 것처럼 결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선거는 결국 간절하게 승리를 꿈꾸는 사람들의 몫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2002년에 가졌던 그 간절함과 절박감으로 우리의 가장 강력한 승리의 무기로 삼자.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정치 본향'인 경기 성남에서는 13살에 성남으로 이사와 낮에 공장 출근, 밤에는 검정고시 공부를 했다고 회고하며 더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