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25일) 대선 후보 토론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안보관을 두고도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 대해 "거칠고 난폭하다"며 "안방 장비"라고 공격했고, 윤 후보는 "유약한 태도가 평화를 위협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포문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먼저 열었습니다.
심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선제 타격' 발언 등을 문제삼으며 "동북아의 전략적 균형이 무너질 때 우리가 아시아의 우크라이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어제)
- "선제 타격 얘기하시고, 사드, 3불 폐지 얘기하시고, 말하자면 전략적인 균형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이런 발언을 지금 막 하고 계신데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고 반면교사를 좀 삼으셔야될 것 같습니다."
그러자 윤 후보는 "확실한 억지력을 가져야만 평화가 유지된다"며 이재명 더...